AI시대 “디자이너는 사라질 것인가?”
AI로 이미지도 만들고, 웹페이지도 디자인하고, 썸네일도 만드는 시대.
그래픽 디자이너, 편집 디자이너, UI 디자이너들에게는 위기가 아닌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.
"디자인 툴 없이도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AI가 있는데, 이제 내 일이 없어지는 건 아닐까?"
그런데, 정말 디자이너는 없어질까요?
AI 시대, 디자이너 생존 전략은 무엇인지 알아볼게요.
"사라지는 건 '기술자'가 아니라, '기획 없는 작업자'입니다."
변화의 본질: 툴을 쓰던 사람에서 툴을 설계하는 사람으로
디자이너라는 직업의 본질은 단순히 그림을 예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.
디자인은 문제를 해결하고, 메시지를 전달하며, 사람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일이죠.
과거엔 이렇게 일했습니다
- 포토샵으로 배너 하나 직접 제작
- 편집툴로 책자 수십 쪽 손수 레이아웃
- 클라이언트가 주는 사진, 텍스트에 맞춰 수작업
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바뀌고 있습니다
- 미드저니로 10가지 배너 시안 초안 생성
- ChatGPT로 카피라이팅도 함께 구성
- 노션+Canva+AI로 PDF 전자책까지 자동화
“기술은 평준화되고 있고, 기획력만이 차별화됩니다.”
그렇다면 디자이너는 무엇을 해야 할까?
1. AI를 ‘툴’로 활용해 시간을 줄이자
- 미드저니: 썸네일, 인물 일러스트, 배경 시안 제작
- DALL·E: 간단한 오브젝트 이미지나 레이아웃용 요소 생성
- ChatGPT: 프로젝트 제안서, 제품 소개, 포트폴리오 문구 작성
- Canva: 빠르게 카드뉴스, SNS 콘텐츠 디자인
- Notion: 제안서 및 프로젝트 관리 + 템플릿 공유
이처럼, 시간을 많이 들이던 반복 작업은 AI에 맡기고,
진짜 창의적인 부분 '브랜딩, 기획, 전체 톤&무드 구성'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.
2. 디자이너만 할 수 있는 ‘기획력’을 보여주자
AI는 “기존에 있던 데이터”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만듭니다.
즉, ‘지금까지 존재한 것’ 이상은 만들 수 없다는 거죠.
하지만 디자이너는 ‘브랜드의 미래 방향성’을 제시하고,
‘사용자의 니즈’를 분석하고,
‘제품의 목적에 맞는 시각 언어’를 만들어냅니다.
이건 AI가 결코 따라올 수 없는 영역입니다.
3. 수익 모델 다각화: 디자이너도 '디지털 사업가'가 될 수 있다
디자이너가 AI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길은 아주 많습니다.
디자이너의 AI 활용 수익모델 예시
| 모델 | 설명 | 수익 예시 |
| AI 썸네일 템플릿 판매 | 미드저니+캔바로 템플릿 제작 | 스마트스토어/크몽에서 1세트 5천~2만원 |
| 전자책 제작 대행 | GPT+Canva로 전자책 디자인 | 한 권당 10만~50만 |
| 브랜드 키트 디자인 | 로고/컬러/폰트/SNS템플릿 구성 | 30~300만원까지 다양 |
| 강의 콘텐츠 | “AI 툴로 브랜드 키트 제작법” | 클래스101/탈잉 등에서 수강료 수익 |
| 노션 템플릿 |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템플릿 판매 | Gumroad, 브런치북, Notion Store 등 |
이제는 클라이언트의 요청만 기다리는 게 아니라, 내가 먼저 기획하고, 상품화하고, 수익화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.
AI는 위기가 아니라 확장 도구다
AI가 나온다고 디자이너가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. 대신 이렇게 바뀌고 있죠
| 바뀌는 것 | 변하지 않는 것 |
| 디자인 ‘수단’ | 디자인의 ‘목적’ |
| 툴 능력 → AI 툴 사용 능력 | 브랜딩과 메시지 전달 능력 |
| 직접 제작 → 자동화 + 큐레이션 | 사람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|
AI는 시간을 아껴주는 도구일 뿐, 디자이너의 ‘창의성’과 ‘통찰력’은 여전히 유효합니다.
심지어, AI 덕분에 더 많은 기획자와 아트 디렉터가 탄생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.
디자이너는 죽지 않았다. 다만 ‘진화’할 뿐이다
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디자이너들이 GPT로 글을 쓰고, 미드저니로 시안을 만들고,
디지털 제품을 기획하며 “1인 디지털 창업가”로 성장하고 있습니다.
AI는 적이 아니라 도구이며, 그 도구를 어떻게 쓸지를 아는 사람이 앞으로의 디자이너입니다.
AI 시대, 디자이너 생존 전략은 기획력을 키우고 AI를 잘 활용하면 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.